충성된 일꾼
- 관리자
- 2018년 1월 20일
- 1분 분량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 집사님의 가게에 심방을 갔다.
그 집사님은 대화를 하던 중에 가게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의 이야기를 했다.
얼마나 일을 잘 하는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였다.
일을 꼼꼼히 하고, 시키지 않은 일도 알아서 척척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너스도 주고 휴가도 챙겨주면서 다른 직원과는 다르게
아낌없이 대해 준다는 것이다.
나는 그 말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생각했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얼마나 충성을 다하고 있는가?
주인의 마음에 흡족할 만큼, 주인이 알아서 챙겨 줄 만큼 열정을 다 쏟고 있는가?
직원이 자기의 일을 게을리 하면서 월급만 꼬박꼬박 챙겨가듯이,
주인 되신 하나님 앞에서, 내게 주어진 일은 등한시 하면서 이것저것 필요한 것만 요구하는,
염치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충성된 종"이라고 인정 받는,
그래서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그런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되어야 겠다고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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